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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월급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착한 가격과 훌륭한 맛, 만족할만한 양으로 직장인들의 월급을 아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성비 점심 메뉴를 판매하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역 가성비 점심 메뉴 음식점]
1. 어방참치
기본적으로 참치회를 판매하는 음식점이지만 점심메뉴는 조금 다릅니다.
- 어방정식 : 25,000원
- 초밥 진 : 22,000원
- 초밥 선 : 17,000원
- 특회덮밥 : 15,000원
- 회덮밥 : 9,000원
- 알밥 : 9,000원
- 고등어구이 : 10,000원
- 알탕 : 11,000원
- 대구탕 : 10,000원
- 대구지리: 10,000원
내부는 테이블과 의자로 되어있고 룸 형식으로 되어있는 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참치 음식점 특유의 바 테이블도 있습니다
삼성역 직장인 모두가 궁금해하실 가성비 점심 메뉴를 바로 공개합니다
알탕은 얼큰하게 나옵니다 많이 맵진 않습니다 근데 정말 알이 질리도록 풍성하게 들어있습니다 같이 가는 직장 동료 모두 "질리도록"이라는 공통된 표현을 쓸 만큼 풍성합니다
지리탕은 맑은 국물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대구 발라먹기가 귀찮아서 다음엔 안먹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맑은 국물이 주는 깔끔함과 시원함은 해장이 필요하신 분들께 안성맞춤인 메뉴일 것 같습니다
고등어구이도 굉장히 깔끔하고 단백하게 잘 나옵니다 가시 바르는 것도 어렵지 않게 적당히 구워져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메뉴입니다
메인 메뉴도 너무 훌륭하지만 기본반찬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먼저는 인원수대로 초밥과 롤이 나옵니다 기본반찬으로 나옴에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매우 훌륭합니다 삼성역 가성비 점심메뉴 음식점답습니다
회무침 샐러드(소면도 들어있음)도 기본반찬으로 나옵니다 감탄이 끊이질 않습니다
꽁치구이, 감자볶음, 김치, 무조림 등 기본반찬으로는 훌륭한 메뉴들이 함께 나옵니다
-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84길 32
- 운영시간 : 월 ~ 금, 11:30 ~ 22:00
2. 풍년집 대치점
평소에는 고기를 판매하는 음식점이지만 점심에는 가성비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점심에는 두 가지 메뉴만 판매하는데 항상 갈 때마다 둘 중 하나의 메뉴는 품절이라 원하는 메뉴를 시킬 수 있던 적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 메뉴 모두 맛있습니다
- 김치찌개 : 9,000원
- 뚝닭(뚝배기 닭곰탕) : 9,000원
김치찌개입니다 두툼한 고기가 풍성하게 들어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따끈한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넣어서 먹으면 최고입니다
가게 이모가 뚝닭 이라고 부르는 뚝배기 닭곰탕입니다 닭곰탕이 얼큰하게 나오는 것을 저는 처음 접했는데요, 적당히 얼큰하면서 달짝지근한 맛입니다 닭고기 또한 풍성하게 들어있습니다
기본반찬으로 세 가지 정도의 나물 무침(변동될 수 있음), 김이 나오고 사진에 계란말이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심지어 치즈가 들어있는 치즈 계란말이입니다 개인적으로 계란말이가 먹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음식점입니다
-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로84길 22
- 운영시간 : 매일, 10:00 ~ 24:00
3. 백반감자탕
평소에는 감자탕을 판매하는 음식점입니다 점심에는 삼성역 직장인 월급을 아낄 수 있도록 한식 부페로 운영이 됩니다 뷔페기 때문에 무제한 리필이 가능합니다
기본 반찬이 제공되고 요일마다 다른 메인 메뉴가 제공됩니다 가격은 1인당 9,000원입니다 조만간 가격이 오른다는 소문이 있던데 아마 1,000원 정도 오를 것 같습니다
- 월 : 제육볶음
- 화 : 닭복음탕
- 수 : 돼지불백
- 목 : 닭볶음탕
- 금 : 제육볶음
저는 수요일에 방문했습니다 메인 메뉴로 돼지불백이 나왔고 김치, 깍두기, 두부조림, 깻잎장조림, 나물, 김, 김치 콩나물국이 나왔습니다 이 날 돼지불백을 세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삼성역 가성비 음식점다웠습니다
비싸지 않은 무한리필 음식점이라고 해서 맛의 퀄리티가 절대 낮지 않았습니다
-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8길 10
- 운영시간 : 월 ~ 금, 08:00~21:00
고물가 시대에 유일하게 오르지 않는 월급을 아끼기 위해 삼성역 직장인 가성비 점심을 알아봤습니다 점심값이라도 아낄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