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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Unsplash 의 Leohoho

 

겨울철이 되면 야외활동 횟수가 줄어들어 햇빛을 많이 쬐지 못하고 운동량이 부족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족해지는 영양소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관련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겨울철이 되면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에 야외 활동 빈도수가 상당히 줄어들어 일조량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인해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비타민D 부족은 더 심해졌고 한국인 10명 중 9명이 비타민D 부족 상태라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D는 보통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20여 년 전부터 암, 심장병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관심도가 높아진 영양소 가운데 하나가 됐습니다

실제 비타민D가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대부분의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례로 검은 피부의 카리브인은 백인에 비해 결장암, 유방암 등 각종 암 사망률이 현저히 높고 매일 비타민D 1000IU를 섭취하면 암 발병률을 30~50% 정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피부의 비타민D 합성능력은 피부가 검을수록 낮고, 하얄수록 높습니다. 또한 미국 네브래스카주 폐경 여성들을 대상으로 4년간 연구를 진행한 마이클 홀릭 박사팀은 매일 1100IU의 비타민D와 1000mg의 칼슘을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각종 암 발생률이 60%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어
사진: Unsplash 의 CA Creative

아무래도 식사를 하실 때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고등어, 연어, 계란 등으로 요리한 음식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비타민B1입니다

비타민B1은 비타민B군 중에 가장 먼저 발견됐기 때문에 숫자 1이 붙게 된 것이고 비타민B1을 티아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비타민B1의 주요 기능은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우리 몸이 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비타민B1이 부족하게 되면 베르니케뇌병변과 코르샤코프 정신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B1의 결핍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비정상적인 안구운동, 신체 균형감각 상실, 인지 장애, 심각한 기억상실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진: Unsplash 의 Bon Vivant

비타민B1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참치, 생귀리, 삶은 검은콩, 통밀빵, 돼지고기, 현미, 감자, 닭고기 등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칼슘입니다

칼슘은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입니다 대부분 뼈와 치아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일부분은 혈액의 응고를 돕고 신경의 기능을 조절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부족하면 신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이 있고 치아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근육 경련 및 통증을 유발하고 우울증과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진: Unsplash 의 Eiliv Aceron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우유, 멸치, 굴, 두부, 뱅어포 등이 있습니다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지만 가장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먹는 것에 관한 것인 것 같습니다 몸을 웅크리게 되고 활동량이 부족해지는 겨울철일수록 건강한 식단을 통한 풍부한 영양소 섭취가 중요합니다 또한 춥지 않은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을 병행한다면 겨울철 건강 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모두 건강 관리 잘해서 따스한 봄날이 왔을 때 건강하게 야외활동 할 수 있는 준비를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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